4월 초순 부터 8월 까지 산에서 자라는 과정 입니다
산삼과 인삼 홍삼은 넓게는 같은 식물에 속하죠.
원래는 산삼밖에 없었는데, 수요가 많아지자 산삼씨앗으로 재배한것이 인삼이고, 그 인삼 중에서 4년근 이상의 수삼을 찌고 말려 수분이 13% 정도로 제조한것이 홍삼으로 붉은색이 감돌게 됩니다.
지금의 산삼은 인삼의 씨가 새등에 의해 다시 산으로 가서 본래의 모습으로 산삼화 되어가고 있죠.
그러니 일단 약효는 산삼을 기본으로 알아 보시면 정확하겠습니다. 효과의 정도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요.
아래는 신농본초경에 나온 산삼의 효과로 산삼의 칠효설(七效說)이라고 합니다.
1)보기구탈(補氣救脫) : 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림
허약체질개선,피로회복, 체력증진
2)익혈복맥(益血服脈) : 혈액을 이롭게하고 맥을 고르게 함.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3)양심안신(養心安神) : 마음을 편안케 하고 정신을 안정시킴.
심장기능강화, 항 스트레스
4)생진지갈(生津止渴) : 체액(영양물질)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시킴.
내분비조절 및 당뇨등 성인병에 효과
5)보폐정천(輔肺定喘) : 폐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춤.
폐기능, 호흡기질환 등에 적용.
6)건비지사(健脾止瀉) : 비,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춤.
식욕증진,소화, 설사 등의 위장계질환
7)탁독합창(托毒合滄) : 체내의 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아물게 함.
피부질환 및 미용에 적용.
위와 같은 산삼칠효설이 공통된 효능이라 볼 수 있는데, 산삼과 인삼,홍삼의 차이점은 인삼의 기는 더운것으로 알려져 있어, 열성체질에는 맞지 않으나 홍삼으로 제조하면 유효성분인 사포닌등이 증가하고 기가 평하게 되어 체질선택의 폭이 크게 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열성체질에도 적당량 써도 부작용없이 효과를 본다는 이야기이죠.
산삼은 좀 특이하게 취급하고 있어요. 산삼은 조절작용이 뛰어나 체질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조절작용이란 열이 많은사람은 내려주고, 높은사람은 낯추어 정상으로 조절해주는 작용이죠.
혈압도 높은사람은 내려주고 낮은사람은 올려서 정상으로 조절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작용으로 체질에 구애없이 쓸 수 있으니 최고의 대접을 받고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이글은 웰빙닥터스 에서 옮긴 글입니다. *